메뉴 건너뛰기

광운선교회

광운선교회 :: 성경 파노라마

소아시아 일곱교회 – 두아디라 교회의 자료

pauljwpark2019.04.28 21:25댓글 0

 

http://tourgrida.com/turkey_thyatira/

 

 

[터키]#2 소아시아 일곱교회 – 두아디라

 
 
 
 
 
 

소아시아 일곱교회 를 소개 해 드리고 있는데요~

두번째 교회는

‘두아디라교회’ 입니다.

두아디라는 버가모와 사데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로마가 행정도시 버가모를 보호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세운 도시였지만,

지리적인 환경이 요새로는 부적합한 곳이였습니다.

고대 도시는 높은 언덕 위에 세웠는데, 두아디라는 그렇지 못했답니다.

 그래서 잦은 전쟁으로 인해 자주 도시가 파괴되었습니다.

 

두아디라는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주천이 생산되는 곳이였습니다.

빌립보에서 바울이 전도했던 가죽장사 루디아가 이 곳 두아디라 출신입니다.

루디아가 빌립보에 대리점을 두면서 장사한 것을 보면

두아디라의 자주색 옷감을 염색하는 기술은 뛰어났던 것 같습니다.~


자주색을 내는 연료는 두 가지인데요,

보통은 지중해 연안에서 많이 잡히는 소라나 조개 등에서 원료를 채취하는데

소라의 아구에서 한 두 방울 나오는 자주색 원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자주색천은 엄청 고가였습니다. 



두아디라는 바다가 없는 지역이여서 소라나 조개에서 얻어진 자주색이 아니라

식물의 뿌리에서 원료를 채취하여 사용했습니다.

두아디라 주변에서 나는 꼭두서니(Madder) 나무 뿌리에서 원료를 채취했는데

이 나무 뿌리를 물 속에 오래 담궈 두면 자주색 물이 우러 나오는데,

이 물에 실이나 천을 넣어 물을 들였다고 합니다.

또한 두아디라는 세계 최초로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계 조직을 만들었는데

주석, 면직, 모직, 가죽, 제빵 등의 계조직이 형성되었습니다.


 

두아디라는 현재 유적이 별로 남아 있지 않은데요,

현재는 주후 600년 경에 세워진 두아디라 기념교회의 석축 기둥과 담장만 남아 있습니다.

 
 

두아디라에는 아스클레피온과 디오니소스, 아데미, 트림나스 신전이 있었는데,

특히, 도시를 수호하는 트림나스 신은 태양신 아폴로와 동일시되었고

이 것은 나중에 아폴로가 성육신했다고 믿는 황제 숭배로 이어졌습니다.

두아디라에서 성행했던 계조직은 이 트림나스 신전과 밀접한 맺고 있었습니다.

계조합원들은 트림나스 신전의 후원 조직에게 계돈의 일부를 신전에 바쳐야 했고

곗날이 되면 그들은 트림나스 신전에 모여 제사를 지냈습니다.

술을 마시고, 우상에게 바친 고기를 먹고, 신전에서 일하는 승려들과 음행을 했습니다.

 

당시 두아디라 교인들 중에도 자신의 생존기반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이교의 제사와 거기에 수반되는 부도덕한 관습을 따라 행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를 가리켜 두아디라 교회에 대해 내려진 계시록의 말씀에

‘이세벨을 용납하고 행음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었다’는 책망의 내용이 있는 것입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두아디라의 계조합은 트림나스 신전에서 봉사하는 승려와 관계가 있었습니다.

두아디라교회는 음행을 저지른 여자를 교회의 교인으로 받아들입니다.

이 여자는 이세벨처럼 성도들을 범죄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도 두아디라교회는 이 여자를 예언자로 받아들입니다.

교회의 음행과 영적인 음란은 아주 심각한 죄입니다.

또한 두아디라에 관련된 계시록의 말씀에

‘하나님은 사람의 뜻과 마음과 행위를 살피고 그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분’임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 믿음의 원칙에서 벗어난 이들에게

‘침상에 던지고 환난 가운데 던지며 사망으로 자녀를 죽인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세벨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 성도들에게는

너희에게 있는 것 곧 사랑, 믿음, 섬김 그리고 인내를 굳게 잡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계시록에서 가장 길게 쓰여진 두아디라 교회의 서신에 보면

죄를 범하지 않는 온전한 신앙에 대해 승리자에게는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와 ‘새벽별을 주신다’는 약속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두아디라교회에 대한 성경구절입니다

18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
19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20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21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도다
22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에 던지고
23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24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은 없노라
25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26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27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28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29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 요한계시록 2장 18~29 –

(성경자료) 바울이 선교여행 1차2차3차(행13-28장) 한눈에 보기(한글+이미지) (by pauljwpark) 소아시아비전트립 자료 (by pauljwpark)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첨부 (0)
위로